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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갑작스런 폭우가 쏟아졌지만, 토요일 저녁을 맞아 야구장을 찾은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심판진의 의지는 확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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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장관리팀은 대형 방수포를 덮고, 펄럭이는 방수포가 움직이지 않도록 카트와 라이너 등으로 고정시키는 등 폭우 속에도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비가 내린지 1시간여가 지난 오후 8시경, 비가 완전히 그치자 라이온즈파크 전광판에는 "그라운드 정비 후 경기를 재개한다"는 공지가 발표됐다. 방수포가 덮였던 내야 지역은 온전하지만, 외야 파울지역의 물구덩이가 많아 복구에는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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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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