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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홈런 행진은 미국과 일본을 흥분시키고 있다. 비록 1일(한국시각) 선발 등판했다가 1회말 강판되며 타격 기회도 한번밖에 얻지 못해 4경기 연속 홈런에 실패한 오타니지만 지금까지 친 안타중 2루타 이상의 장타가 49개로 전체 안타수 74개의 절반을 훌쩍 넘길 정도로 쳤다하면 장타가 되는 진기한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동안 일본인 타자의 시즌 최다 홈런은 지금의 소프트뱅크 호크스 오 사다하루 회장이 1964년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 기록한 55개다.
일본프로야구 시즌 최다 홈런은 블라디미르 발렌틴(소프트뱅크)이 2013년 야쿠르트 시절 기록한 60개다. 하지만 일본인 최다 기록은 여전히 오 사다하루 회장이 가지고 있다.
비록 일본프로야구가 아니더라도 기념비적인 기록을 쓰는 것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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