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승장]류지현 감독 "김현수 만루홈런 후 타선 집중력이 살아났다"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LG가 8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기쁨을 나누는 LG 선수들의 모습. 대전=허상욱 기자 [e-mail]/2021.04.25/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김현수의 만루포와 이민호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8대0으로 누르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LG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이민호가 5⅓이닝 1안타 9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기록한 바탕에 김현수의 만루포로 흐름을 가져오며 8대0의 완승을 거뒀다.

LG 류지현 감독 "이민호가 두번째 등판에서 자신의 투구 밸런스와 구위를 찾았고 다음 등판도 기대가 된다"면서 "김현수의 결정적인 만루홈런 이후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대전=권인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