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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첫 선발 출전에서 첫 안타와 첫 타점을 기록했다.
애리조나 왼손 선발 케일럽 스미스와 만난 김하성은 초구 낮은 직구와 2구 높은 직구를 모두 지켜보며 2S의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다. 하지만 김하성은 더 신중하게 공을 골랐다. 3구째 바깥쪽 직구를 파울로 걷어내고 4구, 5구, 6구 볼을 잘 골라 풀카운트까지 끌고 간 김하성은 7구째 91.8마일의 바깥쪽 직구를 잡아당겨 좌전안타를 쳤다. 2루주자 윌 마이어스가 홈을 밟아 2-0.
김하성의 데뷔 첫 안타와 첫 타점이 나온 순간이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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