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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7억8천-송명기 307% 인상' NC 2021년 연봉계약 완료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1-01-29 15:02


나성범.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디펜딩챔피언' NC 다이노스가 2021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29일 발표했다.

송명기와 강진성이 투-타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봉 2700만원이었던 송명기는 307.4% 인상된 1억1000만원에 계약했다. 송명기는 지난해 박진우가 기록했던 연봉 최고 인상률(300%)을 1년 만에 갈아치웠다. 강진성도 지난해 연봉 3800만원에서 215.8% 인상된 1억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했다가 국내 잔류를 택한 나성범은 7억8000만원에 사인했다. 지난해(5억원)보다 56% 인상된 금액이다. 박민우는 5억2000만원에서 21.2% 인상된 6억3000만원에 계약했다.

NC 선수단은 내달 1일부터 마산구장과 창원NC파크에서 스프링캠프 일정을 진행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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