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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21시즌 연봉협상을 27일 마무리했다.
루키였던 정해영은 27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올라 구단 최고 인상률(159.3%)을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뒤 KIA에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 홍상삼도 4000만원에서 125% 오른 9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좌완 김명찬(3500만원)과 심동섭(8000만원), 김유신(3000만원)은 지난해와 같은 금액에 재계약 했다.
내야수 최원준은 1년 만에 억대 연봉에 다시 합류했다. 7000만원에서 85.7% 오른 1억3000만원에 재계약 했다. 유민상은 6000만원에서 4500만원(75%) 오른 1억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외야수 오선우는 지난해보다 400만원 오른 3400만원에 재계약 했고, 이우성도 100만원 오른 41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FA 계약기간 만료로 올 시즌 연봉 계약을 새로 한 나지완은 지난해 6억원에서 2억원 삭감된 4억원에 사인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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