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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시카고 컵스 우완 콜린 레아(31)가 풀렸다.
빅리그 통산 35경기 중 27경기를 선발로 뛰었다. 8승8패, 4.79의 평균자책점, 0.255의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2016년 이후 4년 만에 빅리그에 복귀, 1승1패 5.79의 평균자책점의 성적을 남겼다.
코로나19 여파로 악화된 재정 상황 속에 시장에 흘러나온 수준급 투수. 지난해 빅리그에서 현역으로 뛴 만큼 아시아권에서 상품가치는 충분하다.
한국 팀들도 충분히 탐 낼 만한 선수. 하지만 KBO리그는 우승팀 NC 다이노스를 제외한 나머지 구단들의 경우 외인 투수가 다 채워졌거나 내정된 상황이다. 조금 더 빨리 시장에 풀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 만한 선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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