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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다르빗슈 유와 빅터 카라티니를 데려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트레이드를 두고 팬들은 대체적으로 호평했다.
일본 언론들은 컵스의 재정 부담이 결국 다르빗슈의 트레이드 결정을 이끌어냈다고 봤다. 스포츠호치는 '컵스의 올 시즌 연봉 총액은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중 4위에 해당하는 1억9000만달러(약 2070억원)으로 사치세가 부과될 전망'이라며 '연봉 2200만달러의 다르빗슈는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구단 수입의 감소 및 직원 100행 해고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컵스가 그를 안고 가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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