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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현장]'부족한 티켓' 한국시리즈 관중 10% 입장 첫날, 1670장 매진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20-11-24 15:56


2020 KBO리그 두산과 NC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규정된 관중석을 가득 메운 양팀 팬들이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11.17/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관중 입장 10%가 실시된 날. 한국시리즈 티켓은 모두 팔렸다.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시리즈 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상향조정했고, KBO는 당초 예매된 티켓을 모두 취소하고 재예매를 실시했다. 3~5차전은 30% 이내 수준으로 최대 5100명의 관중이 입장했지만, 6차전부터는 최대 1670명이 입장할 수 있다.

한국시리즈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도 1670장의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2015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한국시리즈 30경기 연속 매진 행진이다.

한편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입장 관중은 13경기 9만6082명이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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