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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Live]'선제 3점포' 최형우, 길길 바쁜 LG에 일격...켈리, 4연속 안타 허용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0-10-23 18:44


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열렸다. 2회말 선두타자 KIA 최형우가 솔로포를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0.20/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최형우가 선제 3점 홈런을 날렸다.

최형우는 2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0-0이던 1회말 1사 1,2루에서 LG 에이스 켈리의 초구 144㎞ 가운데 살짝 낮은 패스트볼을 당겨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26호 홈런.

갈 길 바쁜 LG의 마음을 급하게 만든 선제 3점포였다.

KIA전 통산 6전 전승(1.42)으로 'KIA 킬러'인 켈리는 1회 1사 후 김선빈 부터 나지완까지 4타자 연속 안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하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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