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8일에 열리는 2020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3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LG-삼성(1경기)전에서 원정팀 삼성의 투표율이 46.46%로 집계돼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반대로 삼성은 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강한울과 함께 최재흥, 장필준 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의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5승 이상을 추가해 지난해 60승1무83패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이 하나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더불어 삼성은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 9승5패를 기록해 LG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잠실에서 맞붙은 6경기에서도 삼성은 5승1패로 우세함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번 맞대결 역시 지난 맞대결의 우위를 살릴 수 있다면,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LG를 상대로 삼성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SK-두산(2경기)전에서는 SK 승리 예상이 46.24%로 집계됐고, 원정팀 두산의 승리 예상은 39.41%로 나타났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4.35%로 드러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SK(4~5점)-(6~7점)이 5.40%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키움-NC(3경기)전은 키움 승리 예상(43.24%), NC 승리 예상(38.47%),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8.29%) 순이었다. 최종 점수대 기록 예상은 키움(4~5점)-(2~3점)이 5.15%로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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