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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 김민우의 위기관리를 뚫고 동점을 이뤘다. 하지만 한화는 하주석의 홈런으로 다시 달아났다.
한화는 3회 최재훈의 2루타에 이어 이용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반면 키움은 1~4회 모두 선두타자가 출루했지만 점수를 뽑지 못했지만, 5회 박준태의 2루타에 이은 서건창의 속죄 적시타가 터졌다. 서건창은 전날 결정적 실책에 이어 이날도 앞선 타석에서 병살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안겼지만, 갈증을 푸는 깨끗한 안타를 선보였다.
한화는 5회말 하주석이 한현희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려 다시 리드를 잡았다. 비거리는 110m.
이어 투구수가 93개에 달했던 김민우 대신 송윤준이 마운드에 올랐다. 김민우는 5회까지 5안타 4볼넷 1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수는 93개였다.
고척=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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