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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강철 KT 감독이 시즌 5승째를 달성한 쿠에바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가 변화구 사용빈도를 높이고, 무사사구로 7이닝 동안 정말 빼어난 피칭을 했다"고 칭찬했다. 쿠에바스는 삼진 7개를 잡아내면서도 사사구 없이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7이닝 동안 3자범퇴를 3차례나 만들어내며 한화 타선을 압도했다.
이어 "타선도 안타가 많진 않았지만, 도루에 이은 적시타나 희생타로 경제적인 야구를 했다"면서 "3회 황재균의 홈런과 실점 직후 6회 유한준의 추가 타점이 결정적이었다"고 돌아봤다.
KT는 시즌 31승(30패)을 기록하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를 한층 위협하게 됐다. 한화는 17승45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수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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