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 오태곤이 타격을 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6.25/
[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KT 위즈 오태곤이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다.
KT 이강철 감독은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갖는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오태곤이 발목이 좋지 않다고 해서 IL에 등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태곤은 올 시즌 36경기서 타율 2할2푼9리(48타수 11안타), 홈런 없이 4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오태곤의 빈자리는 손동현이 채운다. 손동현은 시즌 10경기서 승패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롯데전에서 두 타자를 상대한 게 1군 마지막 등판이었다. 이 감독은 "손동현이 최근 2군에서 좋은 투구를 펼쳤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콜업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