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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현장]광주-부산 이어 대전도 우천 취소, 13일 문승원vs장시환 맞대결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0-07-12 16:03


12일 대전 경기가 최종 취소됐다. 사진=김영록 기자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2일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vsSK 와이번스 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는 12일 오후 5시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시즌 9차전을 펼칠 예정이었다. 두 팀은 앞서 열린 2경기에서 1승1패를 나눠가졌다.

하지만 아침부터 대전에 지속적으로 비가 내린 데다, 경기가 열리는 5시 이후에는 더 많은 비가 예고됨에 따라 KBO는 대전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이로써 13일 오후 6시반에 열리는 올시즌 첫 월요일 경기는 광주의 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 부산의 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에 이어 3경기로 늘어났다.

앞서 KBO는 팀당 144경기를 치르기 위해 더블헤더 및 월요일 경기에 대한 세칙을 정해 공표한 바 있다. 혹서기(7~8월)에는 더블헤더가 열리지 않지만, 월요일 경기는 정상 진행된다.

13일에도 하루종일 비가 예고된 상황이다. 만약 13일 경기마저 우천으로 연기될 경우, 해당 경기는 오는 10월 이후 일정에 재편성된다. 선발투수는 12일 예정됐던 한화 장시환과 SK 문승원의 맞대결이 그대로 펼쳐진다.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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