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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유망주 투수 장현식이 선발로 반등을 노린다.
NC는 29일 "장현식이 C팀(NC 퓨처스팀)에서 선발로 보직을 변경해 경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도 고전 중이다. 1군 9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9.3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4일 1군에서 말소됐고, 이동욱 NC 감독에게 면담을 요청해 선발로 전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스스로 돌파구를 찾고자 내린 결정. 구단도 단점을 보완하면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이를 허락했다.
장현식은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선발로 나서며 다양한 구종을 점검하고, 완급 조절 능력을 키우려고 한다. 조금씩 개수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 21일 서산 한화 이글스 2군과의 경기에선 2⅔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27일 마산 KT 위즈 2군전에선 5이닝 3실점으로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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