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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프로 첫 마운드 데뷔전을 치렀다.
노시환은 0대11로 뒤진 9회말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선발 장시환부터 이현호 김진영 안영명 윤대경까지 5명의 투수를 소모한 만큼, 추가적인 마운드 피로를 막기 위한 한용덕 감독의 고육지책이다. 추가적인 마운드 소모를 막기 위해 노시환을 등판시킨 것. 노시환은 아마추어 시절 이후 첫 마운드 경험이다.
노시환은 첫 타자 지석훈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지만, 이명기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하지만 나성범에게 이날 2번째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김태군을 중견수 플라이, 김태진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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