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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KIA 타이거즈의 뜨거운 방망이가 다시 한번 롯데 자이언츠를 울렸다.
KIA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롯데전에서 11대2로 이겼다. 2일 롯데전에서 홈런 두 방 등을 앞세워 7대2로 이겼던 KIA는 이날도 5회에만 7득점을 하며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등 매서운 방망이 힘을 과시했다. 선발 투수 양현종은 첫 회 실점 이후 안정된 피칭으로 시즌 4승(2패)째를 기록했다. 롯데는 1회초 득점 이후 양현종에 막혀 타선이 살아나지 못했고, 이날 최대 80구로 제한했던 아드리안 샘슨이 4⅓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또다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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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타선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2회부터 4회까지 잇달아 삼자 범퇴로 물러났다. 5회 2사후 김준태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마차도가 땅볼에 그치는 등 분위기를 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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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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