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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멘트]채태인 아닌 윤석민 선발에 SK 염경엽 감독 "컨디션이 가장 좋아서"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20-05-05 11:57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연습경기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3회말 SK 윤석민이 솔로포를 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4.21/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의 2020시즌 개막전 라인업이 발표됐다.

SK 염경엽 감독은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전에 어느 정도 예상된 라인업을 냈지만 깜짝 카드로 윤석민을 지명타자로 냈다.

SK는 노수광과 고종욱으로 테이블세터진을 꾸렸고, 최 정-제이미 로맥-한동민이 중심타선을 맡았다. 윤석민이 6번 지명타자로 나서고 이재원-김창평-정 현순으로 하위 타선이 만들어졌다.

상대가 오른손인 워윅 서폴드라 정상적인 라인업이 만들어졌지만 채태인이 아닌 윤석민이 나온 것이 조금 의아한 대목.

염 감독은 "채태인은 선발로 고려하지 않았다"라면서 "윤석민과 정의윤, 정진기 셋 중에서 고민을 했다"라고 했다. 이어 "최근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윤석민을 내기로 했다. 코칭스태프의 의견도 다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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