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NC 다이노스가 6일 N팀(1군팀) 코치 중 한 명의 발열 증세로 훈련을 중단했다.
NC는 6일 'N팀 코치 한 명이 금일 오전 발열 증세를 보여 관할 의료기관에 진단 검사 실시 후 자가 격리 중'이라며 '메뉴얼에 따라 N팀 선수단은 6일 훈련을 취소하고 자택 대기로 휴식한다'고 밝혔다. 이어 '창원NC파크를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실시 중'이라며 '훈련 재개 여부는 검사 결과 확인 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초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NC 선수단의 훈련 중단 사태는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달 19일 C팀(2군) 선수 한 명이 발열과 인후통 증세를 보였다. 3일엔 C팀 코치 한 명이 발열과 오한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다. 두 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이튿날 훈련이 재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