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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또다시 FA 대박을 꿈꾸는 것일까.
세스페데스는 2016시즌 메츠에서 132경기 타율 2할8푼, 31홈런 86타점을 기록한 뒤 메츠와 트레이드 거부권이 삽입된 4년간 1억1000만달러(약 1274억원)의 FA 계약에 합의했다. 그러나 계약 직후인 2017시즌 81경기 출전에 그쳤고, 지난해엔 고관절 통증으로 2개월 결장한데 이어, 8월엔 오른발 뒤꿈치 통증을 이유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해 전반기 복귀가 또다시 무산되며 '먹튀' 오명을 이어갔다. MLB닷컴은 '세스페데스는 FA 계약 후 세 시즌 간 119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2할8푼2리, 26홈런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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