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현장속보]레이저 송구 쐈던 박건우, 어깨 통증으로 교체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019 KBO 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이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7회말 무사 만루, 키움 박동원의 우익수 플라이 타구를 잡아낸 두산 우익수 박건우가 홈으로 송구를 하고 있다. 이 송구에 3루주자 박병호는 홈인하지 못했고 2루주자 샌즈가 귀루를 하다 태그아웃됐다. 고척돔=허상욱 기자 [e-mail]/2019.10.25/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경기 도중 어깨 통증으로 교체됐다.

박건우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 1번-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말까지 수비를 소화한 박건우는 4회말 수비를 앞두고 국해성과 교체됐다. 원인은 오른쪽 어깨 불편함 때문이다. 크게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박건우는 교체 직후 현재 벤치에서 아이싱을 하고 있다. 병원 검진 예정도 없다.

박건우는 전날 3차전에서 무사 만루 상황에서 주자들을 잡아내는 상황에서 홈으로 강력한 송구를 뿌린 후 어깨가 붓는 증상을 보였다.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척=나유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