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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은 외국인 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의 활약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감독은 3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질 LG 트윈스와의 2020 KBO리그 와일드카드결정 1차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중심 선수 말고도 미친 선수가 나온다면 좋지 않겠나. 굳이 한 명을 꼽으라면 스몰린스키가 미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어제 휴식을 취했고 재충전을 했다. (두산전의)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 선수들 역시 상황에 맞게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오늘 한 경기 뿐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할 승부"라고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또 "(프리드릭이 무너질 시) 상대 타선에 따라 결정할 생각이다. 건태가 나설 수도 있고, 정호, 영규도 있다. 전원 대기"라고 강조했다. 마무리 투수 원종현 외에 변화를 줄 가능성을 두고는 "그 부분은 지켜봐주셨으면 한다. 여지는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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