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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엿새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펼쳐진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팀이 0-4로 끌려가던 4회 1사 1, 3루에서 중월 스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LA 다저스전에 이어 6일 만에 나온 시즌 17호포.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보스턴 선발 투수 욜리스 차신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123m 짜리 아치를 그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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