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부상 공백이 무색했던 맹활약이었다.
-복귀전에서 3안타 경기를 했다.
빨리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하지만 완벽한 몸상태로 돌아오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재활 과정에서 트레이닝 파트, 코칭스태프께서 신경써주셔서 좋은 몸상태로 활약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나도 놀랐다(웃음). 아직 타격감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공이 보이면 친다는 생각이었는데 넘어가더라. 나도 치고 나서 놀랐다(웃음).
-이재학을 직구 위주로 리드하는 모습이었다.
오늘 이재학의 체인지업이 다소 높게 형성됐다. 초반에 3점 리드를 잡은 뒤 체인지업보다는 직구 위주의 승부로 가고자 했다.
-현재 몸상태는.
아직 완벽한 수준은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다. 오늘도 팀에서 배려해주셔서 편안하게 경기를 치렀다. 내주쯤이면 완벽한 컨디션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올 시즌 부상 등을 거치면서 부담감이 많았을 것 같다.
집에서 야구장이 바로 보인다. 볼 때 마다 너무 가고 싶었다. 부상으로 쉬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돌아오게 돼 기쁘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