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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끝내기 주인공은 이성우였다.
LG 트윈스는 21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9대8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 올 시즌 KIA전 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탔다.
"일단 번트를 잘 대자고 생각했는데 수비수들이 많이 앞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자신있게 치자고 휘둘렀다"는 이성우는 "솔직히 잡히는 줄 알았는데 지환이가 내게 뛰어올 때 끝내기인 것을 알았다. 작년 야구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는데 LG에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팀 주전 포수 유강남을 잘 받쳐주는 것이 내 임무이며 목표"라고 밝혔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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