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제이콥 윌슨이 2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KBO리그 첫 선발 출전한다.
롯데 양상문 감독은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갖는 한화전에서 윌슨을 5번 타자-1루수로 기용하기로 했다. 윌슨은 19일 한화전에서 팀이 1-5로 뒤지고 있던 5회초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2사4구로 100% 출루를 기록했다. 2득점까지 올리면서 롯데의 7대5 승리에도 기여했다.
윌슨이 선발 라인업에 합류하면서 롯데 타순도 연쇄 조정이 됐다. 리드 오프 자리에 민병헌이 출전하는 가운데, 손아섭이 2번 타순으로 옮겨와 테이블세터진을 구축한다. 중심 타선은 전준우-이대호-윌슨으로 연결된다. 포수 자리에선 안중열이 선발 투수 브록 다익손과 호흡을 맞춘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