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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SK 와이번스가 NC 다이노스를 제압하고 주말 3연전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3회까지 산체스에게 노히트로 밀렸던 NC 타선은 한 바퀴를 돈 4회부터 가동됐다. 선두 타자 노진혁의 2루타와 폭투로 만들어진 무사 3루에서 양의지의 희생타로 1-1 동점이 됐다. 이어진 타석에서 박석민이 산체스와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136㎞ 커브를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기는 역전 솔로포를 만들어 2-1이 됐다.
SK 타선은 빅이닝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5회말 선두 타자 김성현이 사구, 노수광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데 이어 한동민까지 볼넷을 골라 만들어진 무사 만루에서 김강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로맥이 볼넷을 골라 다시 만두를 만들었고, 고종욱이 다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3루 주자를 불러들여 3-2. 이후 박정권, 이재원이 연속 안타를 치면서 5-2를 만들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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