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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이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조셉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0-1로 뒤진 4회말 좌월 투런홈런을 작렬했다. LG는 4회 2사후 김현수가 좌중간 안타를 터뜨리며 롯데 선발 브록 다익손으로부터 첫 히트를 뽑아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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