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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5회에는 결정적인 타점 찬스를 놓쳤다. 1사 1,2루 찬스가 최지만을 향했지만 2B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3구째를 휘둘러 1루수 파울 플라이로 허무하게 잡히고 말았다. 네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2사 1루에서 1B2S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팀 타선이 전체적으로 침묵하는 와중에 다섯번째 기회를 얻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탬파베이는 미네소타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2대6으로 패했다. 한편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5푼3리(166타수 42안타)로 떨어졌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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