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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믿을 수 없는 5월을 보낸 LA 다저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선정 '이달의 팀' 선발투수로 선정됐다.
류현진은 믿기 힘든 5월을 보냈다. 한달간 등판한 6경기에서 5승무패 평균자책점 0.59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 완봉승도 한차례 있었고, 45⅔이닝동안 단 3실점에 불과했다. 현재 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1.48), 다승 공동 2위(8승) 등 주요 순위 상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앞서 MLB.com이 선정한 '이달의 팀'에도 대표 선발투수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월간 활약이 가장 빼어났던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총 11명 선정해 '이달의 팀'을 꾸린다. 큰 의미는 아니지만, 류현진에 대한 현지의 반응과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30개 구단 선발 투수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류현진 외에도 팀 동료인 코디 벨린저가 외야수 부문에 꼽혔고, 조쉬 벨(피츠버그)이나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등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불펜 투수들 중에는 애덤 오타비노(양키스)가 꼽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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