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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집중력을 보이면서 롯데 자이언츠에 낙승을 거뒀다.
롯데는 7회초 볼넷 2개와 폭투로 만든 무사 1,3루서 2번 손아섭의 2루수앞 땅볼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이후 추가점을 뽑는데 실패했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4⅔이닝 동안 80개의 공을 던져 2안타(1홈런) 4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3회까지는 1안타의 좋은 피칭을 했지만 이후 제구가 불안정하며 볼넷을 내준 장면이 아쉬웠다. 키움의 마무리 후보 조상우는 9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키움은 김하성이 3타수 2안타 1타점, 샌즈가 3타수 1안타(홈런) 3타점을 기록했고, 이지영이 선취점을 뽑는 안타를 날리고 장영석도 2타점 2루타를 날리는 등 상-하위 타선이 고르게 터지면서 쉽게 승리를 챙겼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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