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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한테 2번 치겠냐고 물어봤다."
양 감독은 "이대호에게 2번 치고 싶냐고 물었는데 대호는 6번을 치고 싶다고 하더라"면서 "대호가 '다른 팀들은 베테랑 선수들 편하게 쳐라고 6번에 배치시켜준다'고 해 내가 '넌 스트레스 받아야 잘치니 4번 그냥 쳐'라고 말했다"며 웃었다.
물론 양 감독과 이대호 둘 다 그럴 일이 없을 거란 것을 알고 한 농담조의 대화였다.
이대호는 이날도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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