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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영건 삼총사의 연봉도 인상됐다. 한화는 30일 연봉협상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1년만에 가을야구를 경험한 한화다. 팀성적이 우선 좋았다. 마운드가 뒷받침이 됐다. 수년간 리그 최하위권 마운드였지만 지난해 한화는 리그 1위 불펜, 리그 2위 팀평균자책점을 자랑했다.
김범수는 55경기에서 4승4패 7홀드, 평균자책점 5.77을 기록했다. 좌완 원포인트에서 시작해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좀더 큰 역할을 부여받았다. 올시즌에는 선발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
김재영은 지난해 29경기에서 6승4패1홀드,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했다.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는 다소 주춤했다. 시즌이 끝난 뒤 무릎수술을 받았다. 입대를 계획했으나 사회복무요원 대기인원이 많아 자연스럽게 연기됐다. 올시즌을 마치고 병역의무에 나서기로 했다. 김재영 역시 팀의 선발후보군 중 한명이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김재영에 대해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라며 반겼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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