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호크스 투수 센가 고다이가 메이저리그 진출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고 일본 스포츠지 니시니혼스포츠가 29일 전했다.
센가는 올해 소프트뱅크에서 13승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하지만 부상 등을 이유로 4차례 등록 말소되는 등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센가는 "지금 성적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게 건방지다고 여겨질 수도 있다"며 "하지만 야구인으로 큰 목표를 가져야 한다.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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