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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한국야구위원회)와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한국야구미래협의회'를 출범시킨다. 한국야구미래협의회는 정운찬 KBO 총재가 먼저 제안했고,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동의했다.
KBO는 5일 '한국야구미래협의회는 앞으로 국가대표 운영 시스템 구축,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부상 방지 시스템 구축, 야구 교육 및 저변 확대, 상벌 및 제재 등에 대한 프로와 아마의 공동 정책 추진, 실업야구 리그 부활 등 한국야구의 여러 과제에 대해 연구하고 토의한다. 또 불공정한 시스템 개선과 한국야구의 미래 발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야구미래협의회는 12월 중으로 첫 모임을 갖고 한국 야구의 주요 이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