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KBO리그 두산과 SK의 KS 3차전이 7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다. 경기 전 두산 린드블럼과 후랭코프가 훈련을 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11.7/ |
|
총력전이다. 조쉬 린드블럼까지 대기한다.
두산 베어스가 벼랑 끝에 몰렸다.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패하며 2승3패가 된 두산은 12일 잠실구장에서 6차전을 치른다. 이날 패하면 준우승이다. 때문에 두산은 어떻게든 6차전을 잡고 7차전 승부로 끌고 가야 우승 불씨를 살릴 수 있다.
당연히 투수들은 총출동이다. 김태형 감독은 "오늘 출전 제외 선수는 윤수호와 세스 후랭코프가 될 것 같다"면서 "오늘 총력전이다"고 예고했다. 선발 이용찬의 상황에 따라 곧바로 불펜이 투입될 예정이다. 1,4차전 선발로 등판했던 린드블럼도 이날 불펜에서 대기한다.
6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 두산 입장에서는 마무리 함덕주를 비롯한 불펜 총력전이 예상된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남북교류 특별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