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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5회말 SK 김강민이 넥센 해커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환호하고 있는 김강민.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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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김강민이 역전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강민은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1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1동점이던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강민은 상대 선발 에릭 해커의 2구 142㎞ 컷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긴 1점 아치를 그렸다.
이 홈런으로 SK는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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