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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리그 넥센과 SK의 PO 1차전이 27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SK 선발투수 김광현이 투구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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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이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광현은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로 등판, 6이닝을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광현은 7회 아웃카운트 1개를 잡지 못한 채 송성문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고 문승원에게 마운드를 내줬다.
김광현은 6이닝 동안 106개의 공을 던지며 8안타 1볼넷 9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안타 8개 중 2개가 홈런이었는데, 공교롭게도 송성문이 투런 홈런을 2차례나 쳐냈다.
다행히 타선의 지원으로 8-5로 앞서던 상황서 마운드를 내려가 승리 요건을 갖추게 됐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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