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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드래프트] SK, 해외파 하재훈-김성민 모두 지명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8-09-10 14:51


2019 KBO 신인드래프트가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드래프트 2차 1순위에 지명된 각구단의 선수들이 유니폼을 입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2차 지명 행사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된다. 지명 순서는 2017년 성적의 역순인 KT-삼성-한화-넥센-LG-SK-NC-롯데-두산-KIA 순으로 실시된다. 라운드별로 구단별 1명씩, 모두 100명의 선수들이 KBO 리그 구단의 유니폼을 입게 될 예정이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9.10/

SK 와이번스가 해외파 출신 선수 2명을 지명했다.

SK는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5라운드까지 지명한 5명 중 해외파 출신 2명을 선택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국내 유턴을 선택한 5명의 선수, 이대은 이학주 윤정현 하재훈 김성민이 큰 관심을 받았다. 일찌감치 이대은과 이학주의 전체 1, 2순위 지명이 확실했고 나머지 선수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예상대로 이대은은 KT 위즈, 이학주는 삼성 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은 가운데 트라이아웃 후 주가가 급등한 좌완 투수 윤정현이 1라운드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부름을 받았다.

3명의 선수가 1라운드에 선발된 가운데 남은 두 선수를 SK가 모두 데려갔다. 외야수 하재훈은 2라운드에서, 포수 김성민은 5라운드에서 SK가 선택했다. 고졸 신인 선수와 비교하면, 프로 경험이 있기에 즉시 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이 선수들의 장점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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