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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새야구장 광고권 사업자 공개입찰 진행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09-04 16:23



NC 다이노스가 2019시즌부터 사용하는 새 창원 야구장의 광고권 사업자를 정하는 공개입찰을 진행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2018년 KBO리그 정규시즌 종료부터 2021년 KBO리그 정규시즌을 마치는 날까지 3년 동안 NC 다이노스의 새 야구장 광고시설 내 86개 매체(외야 펜스, LED 광고판 등)의 운영권한을 갖는다.

입찰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NC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첨부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접수마감은 11일 오후 5시까지다.

13일에는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입찰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입찰참가 신청서를 낸 업체는 경쟁 PT를 거쳐 우선 협상자로 선정되며 추가 협상을 통해 최종 사업자로 뽑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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