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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린 로사리오(한신 타이거즈)가 결국 일본 무대를 떠나게 될가.
한신의 나바로 영입 움직임은 로사리오의 거취와 무관치 않다. 지난해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뛰다 올해 한신 유니폼을 입은 로사리오는 시즌 48경기에서 183타수 42안타(4홈런) 22타점, 타율 2할3푼에 그쳤다. 시즌 중 특타를 자청하면서 반전을 위해 몸부림쳤지만 허사였다. 가네모토 도모아키 한신 감독은 지난 3일 로사리오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변화구 대처 능력을 향상을 주문했으나, 결국 새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