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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터뷰]김태형 감독 "박빙에서 끝까지 집중해서 승리"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06-08 21:46


2018 KBO리그 NC와 두산의 경기가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두산 김재환이 우중월 2점 홈런을 친 후 홈에서 박건우, 최주환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7경기 연속 홈런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6.08/

두산 베어스가 NC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 6대1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는 6이닝 5안타 8탈삼진 3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9승을 올렸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강률 박치국이 실점없이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3회 투런포를 터뜨리며 7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8회에도 4점을 추가해 두산은 압승을 거뒀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후랭코프가 선발로 자기 역할 다해줬다"며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선발 제외된 김재호 양의지 대신 투입된 선수들이 잘해줘다. 경기 후반 박빙에서 끝까지 집중해준 덕분에 승부를 매듭지을 수있었다"고 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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