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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백정현이 호투했지만 허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1, 2회를 실점없이 끝낸 백정현은 3회 나주환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다. 하지만 4회에는 삼자범퇴를 만들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5회말 시작 전 연습투구를 하던 백정현은 갑작스레 장필준으로 교체됐다.
직구 최고구속은 141㎞를 찍었고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던졌다. 투구수는 70개에 불과할만큼 호투중이었지만 갑작스레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