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4연패 탈출' 장정석 감독 "악조건 속 의미있는 승리"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8-06-05 21:46


2018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경기 전 넥센 장정석 감독이 훈련을 지켜보며 이야기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05.27/

넥센 히어로즈가 강타선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넥센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3대6으로 승리했다. 타선의 도움이 컸다. 마이클 초이스가 2안타(1홈런) 3타점 활약했고, 김규민은 4안타 경기를 펼쳤다. 1-2번 테이블 세터가 6안타를 합작하며 꾸준히 밥상을 차렸고, 넥센은 4회부터 8회까지 5이닝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최근 4연패에서 탈출한 넥센은 올 시즌 두산과의 상대 전적 4승2패로 우위를 점했다.

경기 후 넥센 장정석 감독은 "여러 악조건 속에서 분위기를 새롭게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승리였다. 역전, 재역전을 통해 거둔만큼 내일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