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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맹활약 류승현, KT전 3루수 선발 출전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8-06-05 17:12


KIA 고졸 3년차 류승현이 첫 1군 데뷔전인 3일 광주 두산전서 첫 타석인 2회말 중전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데뷔전 호쾌한 타격을 보여준 류승현이 또 다시 선발로 투입된다.

KIA 타이거즈는 5일 수원에서 KT 위즈와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KIA 김기태 감독은 이명기-로저 버나디나-안치홍-최형우-김주찬-류승현-이범호-김민식-김선빈 순의 타순을 작성했다.

눈에 띄는 건 6번 류승현. 지난 3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가 1군 데뷔전이었는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3타석 2안타 1사구로 100% 출루에 성공했다.

데뷔전 활약으로 류승현은 다시 기회를 얻었다. 수비도 3루수로 나선다. 대신 이범호가 지명타자로 들어간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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