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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전 승리 이끈 김재환 "타구 운 많이 따랐다"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8-05-20 18:14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결승타를 때린 김재환(두산 베어스)은 기쁨을 드러냈다.

김재환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2 동점이던 연장 10회초 1사 만루에서 2타점 2루타를 쳐 팀의 7대6 승리에 일조했다. 전날 롯데에 2대15로 대패했던 두산은 1승을 추가, 가장 먼저 30승(15패) 고지에 올라섰다.

김재환은 경기 후 "점수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적극적으로 타석에 임했다"며 직구를 노렸으나 커브가 다행히 실투로 들어왔다. 타구에도 운이 많이 따랐다. 무엇보다 팀이 이긴게 기쁘다"고 말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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