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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주축선수의 부상으로 고민중이다. 방망이 침묵으로 3연패중이다. 27일 SK 와이번스와의 고척스카이돔 홈게임에 앞서 장정석 넥센 감독은 박병호와 서건창의 부상 복귀에 대해 "29일쯤 복귀일정 윤곽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서건창은 지난달 31일 삼성전에서 사구와 자신의 파울타구에 오른 정강이를 다쳤다. 박병호는 지난 13일 두산전에서 종아리 근육 미세손상 부상을 했다.
장 감독은 "둘다 완벽한 상황에서 올릴 것이다. 지명타자가 된다고 해서 올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공격은 물론이고 수비도 가능해야 1군에 합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병호는 경기전 잠시 고척스카이돔에 들러 가볍게 배팅 훈련을 하기도 했다. 서건창은 1주일 정도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고척=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