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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가 채은성과 양석환의 백투백 홈런으로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을 스윕했다. 반면 NC는 홈 8연패에 빠졌다.
선취점은 LG가 냈다. 1회 선두타자 이형종이 솔로포를 터뜨렸다. 2회에도 2사 만루에서 이형종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3루수 박석민이 놓치면서 추가 실점을 했다.
하지만 NC는 2회 곧장 추격을 시작했다. 2사 후 강진성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지석훈과 정범모가 연속안타를 때려 1점을 만회했다.
8회 LG는 채은성과 양석환의 백투백 솔로 홈런으로 5-3으로 도망갔다.
9회 NC는 볼넷으로 출루한 노진혁이 나성범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더이상 점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경기는 끝났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