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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의미있는 위닝시리즈를 따냈다. 선두 두산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조쉬 린드블럼의 역투와 2회, 7회 집중된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5대2로 승리했다. 1차전을 내준 뒤 2차전 극적인 역전승, 3차전 역시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선취점은 이날도 한화의 몫이었다. 한화는 두산과의 이번 3연전 내내 선취점을 뽑았다. 한화는 1회초 2사 2,3루 찬스에서 5번 이성열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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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이어진 7회말 공격에서 1사 1,2루에서 5번 양의지의 1타점 중전안타,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대타 류지혁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5-2로 달아났다.
잠실=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